2010. 6. 27. 18:07ㆍ2010년
옛날 café sandpark에서 했던 와인 모임에서의 자료다.
이곳저곳에서 붙여다가 짜집은 것임..
와인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 독일편 –
Café Sandpark
August 27, 2009
독일 와인의 특징
독일은 포도를 재배할 수 있는 지역 중 가장 북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날씨가 춥고 일조량이 많지 않아 주로 화이트와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질 좋은 레드와인 생산에도 연구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독일의 화이트와인은 옛날부터 이름이 알려져 있고 특히 라인과 모젤 와인은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독일의 화이트와인은 알코올 함량이 비교적 낮은 편이며, 신선하고 균형 잡힌 맛으로 값도 비싸지 않아 가장 마시기 좋은 와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독일은
지리적으로
북쪽에
자리잡고
있어
여름에는
기온이
낮고
일조량은
적고
길이
또한
짧습니다. "따라서
포도
재배자들은
조금의
일조량이라도
확보하기
위해
햇볕의
반사를
받을
수
있는
강이나
호수
쪽에
포도밭을
만들었고, 강가에
위치한
포도밭도
빛을
직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밭을
경사지게(약 45°)했다고합니다."
독일은
이렇게
날씨가
춥고
일조량이
부족한
기후
때문에
포도의
당분
함량이
낮고
산도가
높습니다. 그래서
균형을
맞춰주기
위해
포도
주스에
설탕을
보충하여
발효시키거나
발효가
끝난
와인에
포도주스(Sussreserve, 쥐쓰레제르베)를
넣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이렇게
하면
신선도도
높이고
당도를
올릴
수
있으나, 고급품에
한에서는
설탕이나
주스
첨가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주로
쓰이는
화이트
와인
포도품종으로는
독일
최고의
화이트
와인
포도품종으로
불리는
리슬링(Riesling)과
리슬링보다
가볍고
부드러운
맛의
질바너(Silvaner), 그리고
독일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뮬러
뚜르가우(Mueller Thurgau)가
있으며, 레드와인용으로는
독일산
피노누아인
슈페트버건더(Spatburgunder)와
가벼운
스타일의
빨리
숙성하는
레드와인
포트기저(Portugieser), 신선한
과일
향이
나는
트로링거(Trollinger)를
사용합니다.
독일 와인의 생산 지역
▣ 아르(Ahr)
본(Bonn) 남쪽에서 라인강으로 흐르는 아르(Ahr)강을 따라가면 독일의 아주 작은 잘 알려지지 않은 와인지역을 만나게 된다. 아르(Ahr)는 슈페트버건더(피노누아)와 포트기저(Portugieser)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둘은 레드와인 포도 품종으로 가벼우면서 우아한 신선함을 준다.
현 재로는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들은 거의 이 지방에서 소비 되지만 다른 지역에서 종종 높은 가격으로 판매가 되기도 한다. 대체적으로 이 지방에서 생산된 피노누아는 버건디나 다른 신세계 에서 생산되는 와인보다 더 가벼운 맛을 주는 편이다.
포도 생산면적 : 632 ha (ca. 1,400 acres)
포도품종 : 슈페트버건더(Spatburgunder) 52%, 포르투기저(Portugieser)18%, 뮬러뚜르가우(Muller-Thurgau)11% , 리즐링(Riesling) 9%
▣ 미텔라인(Mittelrhein)
중 세 고성과 유적지가 있는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가파른 테라스형식의 포도원 안으로 들어가면 중앙라인 지방을 발견하게 된다. 본(Bonn) 아래쪽으로부터 시작해서 60마일 남쪽 라인강둑으로 연결되어있는 이 지역은 가파른 경사면에서 자라고 있는 포도품종들로 잘 알려져 있다. 점토질의 토양은 생동감 있는 상큼한 와인들을 만들어 낸다. 리즐링이 이 지방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데 거의 국내에서만 소비가 된다.
* 포도 생산 면적 : 662 ha (ca. 1,500 acres)
* 포도 품종 : 리즐링(Riesling) 75%, 뮬러뚜르가우(Muller-Thurgau) 8%
▣ 모젤-잘-루베(Mosel-Saar-Ruwer)
트 리에(Trier)라는 고대 로마 도시 남쪽으로부터 라인으로 들어가는 코블렌쯔(Koblenz) 북쪽지역까지 연결된 모젤강은 험준하고 비탈진 경사면으로 연결되어 있는 이 곳에는 전 세계에서 최고의 품질을 인정해주는 유명한 리즐링 와인들이 생산되는 포도원들이 모여 있다.
모 젤과 그 주변에 있는 잘 그리고 루베의 와인들은 풍부한 향, 옅은 색에서 짙은 황금색, 가벼운 바디와 함께 생동감과 신선함이 있는 과일 맛이 특징이다. 점토질 토양은 섬세한 과일 맛에서 완고한 맛까지 뚜렸한 맛의 차이들로 구분된다.
* 포도 생산 면적 : 12,809 ha (ca. 28,000 acres)
* 포도 품종 : 리즐링(Riesling) 54%, 뮬러뚜르가우(Muller-Thurgau) 22%, 엘블링(Elbling) 9%
▣ 라인가우(Rheingau)
독 일의 가장 중심적인 와인 생산지역이고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지고 와인을 생산하는 가족 단위의 생산자들이 많다. 라인가우 지역은 북쪽 타우너스 언덕(Taunus Hills)의 무성한 숲의 긴 언덕중턱에서부터 남쪽으로 뻗어있는 라인강의 경계선까지 뻗어있다.
강 이 있어 토양은 많은 점토로 이루어져 있고 지중해성 기후는 조밀하면서도 풍부한 향을 가진 우아한 와인들을 생산한다. 이곳은 유명한 수도원과 포도원들이 있는데 섬세하고도 훌륭한 와인들이 재배가 된다. 슈페트버건더(피노누아)와 같은 바디가 강한 와인들도 이곳에서 생산이 되는데 특히 아스만하우젠(Assmannshausen) 주변 포도원에서 많이 생산된다.
* 포도 생산 면적 : 3,288 ha (ca. 7,250 acres)
* 포도 품종 : 리즐링(Riesling) 81%, 슈페트버건더(Spatburgunder) 8%
▣ 나헤(Nahe)
독일에서 가장 경치가 좋은 곳으로 훌륭한 와인 품질을 자랑한다.
라 인헤센 지역과 가까운 종류의 포도품종을 만드는 모래와 같은 토양들로부터 꽃 향기가 있는 모젤 와인들을 만드는 슬레이트 토양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토양을 함유하고 있어서 생기 있는 과일 맛과 잘 결합된 약간 매운듯한 복잡미묘함은 이 나라 어디에서도 발견할 수 없는 독특함을 가지고 있다.
* 포도 생산 면적 : 4,665 ha (ca.10,250 acres)
* 포도 품종 : 리즐링(Riesling) 26%, 뮬러뚜르가우(Muller-Thurgau) 23%, 실바너(Silvaner)11%
▣ 팔쯔(Pfalz)
단순하고 저렴한 와인들이 대량으로 생산되는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는 팔쯔지역은 최근들어 높은 품질의 포도들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젊고 높은 교육을 받은 신세대 와인 제조자들은 조밀하고 힘이 있는 와인들을 전 세계인이 요구한다는 것을 인식하여 이 지역에서는 와인의 생산 방향을 다르게 돌리고 있다.
팔쯔 지역은 독일에서 가장 많은 양의 와인을 생산하는 곳이다. 그리고 많은 조그만 제조업자들이 품질에 힘을 쏟기 시작하여 뛰어난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는 지역으로 새롭게 변신하기 시작했다.
* 포도 생산 면적 : 23,804 ha (ca. 53,000 acres)
* 포도 품종 : 리즐링(Riesling) 21%, 뮬러뚜르가우(Muller-Thurgau) 21%, 켈러(Kerner)10%, 포르투기저(Portugieser) 9%, 실바너(Silvaner) 8%, 슈레베(Scheurebe) 6%
▣ 라인헤센(Rheinhessen)
나헤강과 라인강을 경계로 하여 언덕으로 조용히 둘러싸인 깊은 계곡 안에 놓여있는 라인헤센 지역은 독일에서 가장 큰 규모로 포도가 재배되는 지역이고 생산량은 두 번째로 많다.
이 곳에서는 다양한 날씨와 지형으로 많은 종류의 레드와 화이트 포도품종들이 재배되며 섬세한 향기와 중간정도 바디의 와인들이 생산된다. 라인프론트(Rheinfront) 혹은 라인테라세(Rheinterrasse)들은 니어슈타인(Nierstein) 마을 근처 라인 강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완만한 경사면에 있는 포도원들의 이름이다. 이곳에서는 독일에서 가장 훌륭한 와인들, 특히 리즐링 포도품종으로 만든 와인들이 많이 생산된다.
* 포도 생산 면적 : 26,372 ha (ca. 58,000 acres)
* 포도 품종 : 리즐링(Riesling)9%, 뮬러뚜르가우(Muller-Thurgau)23%, 켈러(Kerner)8%, 실바너(Silvaner) 13%, 바쿠스(Bacchus) 8%
▣ 프랑켄(Franken)
독 일 전체와인 중 가장 남성적인 힘이 있으면서도 부드러운 독일 와인들을 프랑켄 지역에서 발견할 수 있다. 뷰루쯔버그(Wurzburg)가 가장 대표적인 도시인데 프랑켄 와인의 대명사가 되는 슈타인와인(Steinwein)이 생산되는 그 유명한 포도원이 있는 도시이다.
이 와인들은 전통적인 복스보이텔(Bocksbeutel)이라고 하는 둥근모양의 녹색 포도주병을 쓰며 힘이 있는 남성적인 와인으로서의 명성을 얻었다.
* 포도 생산 면적 : 6,078 ha (ca. 13,300 acres)
* 포도 품종 : 뮬러뚜르가우(Muller-Thurgau) 46%, 실바너(Silvaner) 20%, 바쿠스(Bacchus) 11%
▣ 뷰템베르그(Wurttemberg)
뷰템베르그 지역 주민들은 오랜 기간동안 그들만의 와인을 비밀처럼 지니고 왔다. 자신들의 와인들을 외부로 나누어 주기 보다는 대부분을 자신들을 위해 소비해 왔다.
그 곳 지방 술집들을 가보면 현저하게 과일 맛이 강하고 독특한 레드와인들과 힘이 있고 풍부한 맛의 화이트 와인들을 경험할 수 있다. 뷰템베르그(Wurttemberg)는 독일에서 가장 큰 레드 와인 생산 지역이고 이 지역의 거의 반 정도가 레드와인 포도 품종들이 재배되고 있다.
* 포도 생산 면적 : 11,204 ha (ca. 24,650 acres)
* 레드와인 포도품종 : 트로링거(Trollinger) 22%, 검은 리즐링(Schwarzriesling) 16%, 렘버거(Lemberger) 6%
* 화이트와인 포도품종- 리즐링(24% Riesling) 24%, 켈러(Kerner) 9%, 뮬러뚜르가우(Muller-Thurgau) 9%
▣ 바덴 (Baden)
"검은 숲"으로 유명한 바덴지역은 독일에서 3번째로 큰 와인 생산지역이고 인기있는 로제 와인 슈페트버건더 바이쓰헵스트(Spatburgunder Weissherbst)의 본 고장이기도 하다.
자 갈, 석회암 그리고 진흙에서 화산석까지 다양한 토양은 다양한 향기가 있는 포도가 자라도록 도와준다. 바덴의 따뜻한 기후와 토양은 독일은 그 어떤 지역 보다도 더 국제적인 향기로운 와인을 생산하게 하는 것이다. 특히 화산석은 레드 와인 슈페트버건더(피노누아)를 꽉찬 바디와 다른 곳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짜릿한 맛을 준다.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독일에서 일인당 일년 와인 소비량은 평균 32병 정도인데 바덴 지역에 주민들은 일년에 평균 53병 정도 마신다고 한다.
* 포도 생산 면적 : 16,371 ha (ca. 36,000 acres)
* 포도 품종 : 뮬러뚜르가우(Muller-Thurgau) 33%, 슈페트버건더/피노누아(Spatburgunder/Pinot Noir) 26%, 그라우버건더/피고그리(Spatburgunder/Pinot Noir) 9%, 구테델(Gutedel) 9%, 리즐링/클링겔버거(Riesling/Klingelberger) 8%
▶ 독일에서 생산되는 주요 포도 품종들과 어울리는 음식들
[ 화이트 와인 포도 품종 ]
뮬러 뚜르가우(Mueller Thurgau)
리즐링(Riesling)과 구테델(Gutedel)을 접목시킨 포도 품종으로 1882년에 개발되었다. 오늘날에 와서는 독일에서 가장 폭 넓게 재배되고 있다. 이 와인은 꽃 향기가 나며 적당한 산미가 있는 조기에 익은 와인이다.
리즐링(Riesling)
독일에서 최고의 화이트와인 포도품종이다. 리즐링은 향기롭고 우아한 와인들로 상쾌한 신맛이 있다. 리즐링의 상큼한 맛으로 인해 넓은 범위의 음식들과 쉽게 잘 어울린다.
실바너(Silvaner)
이 포도품종은 리즐링이나 뮬러뚜르가우 보다 더 바디(Body)가 있는 편이며 향기가 덜 강하다. 산도는 중간정도이다. 결론적으로, 실바나는 너무 향이 강하지 않은 풍미있는 음식들과 잘 어울리는데 예를들면 순한 향의 생선요리, 닭고기, 송아지 고기와 가벼운 소스가 있는 돼지고기 요리이다.
켈러(Kerner)
새 로운 포도품종으로 레드와인인 트로링거(Trollinger)와 리즐링(Riesling)을 교접하여 개발된 품종이다. 이 와인들은 일반적으로 리즐링보다 풍미가 강하고 상쾌한 신맛이 있다. 풍부한 맛의 음식들과 잘 어울리는데 소시지, 돼지고기와 햄에 특히 잘 어울린다.
슈레베(Scheurebe)
실바너와 리즐링을 교접하여 개발된 향기로운 품종으로 과일 맛이 강하면서 산뜻하고 리즐링 보다는 약간 더 바디가 강(Full Body)하다. 슈레베 와인들은 리즐링과 어울리는 음식으로 모두 좋다.
그라우버건더(Grauburgunder)/피노그리(Pinto Gris)와 룰렌더(Rulander)
이 와인들은 피노그리와 같은 포도품종으로 만든다. 단맛이 덜한 드라이한 유형의 포도품종들은 그라우버건더(Grauburgunder) 혹은 피노그리(Pinto Gris)의 이름으로 라벨이 붙여진다. 특히 팔즈 와 바덴지역에서 만들어 진다. 달콤한 스타일의 포도품종들은 룰렌더(Rulander)라는 이름으로 라벨이 붙여진다. 독일의 그라우버건더(Grauburgunder)와 룰렌더(Rulander)는 바디가 강한(Full Body)편이고 아주 향기가 짙다. 풍부한 맛의 돼지고기와 소고기 요리와 맛이 잘 어울린다.
바이쓰버건더(Weissburgunder )/피노블랑(Pinot Blanc)
바 이쓰버건더(Weissburgunder )라는 이름으로 라벨이 붙여지는데 이 포도품종은 바디가 강하고 상쾌한 맛으로 주로 드라이하다 (생산자에 따라 달콤한 맛으로 만들어 지기도 한다). 드라이한 와인일 경우에는 송아지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류와 생선요리에 특히 잘 어울린다. 아우스레제(Auslese) 품질등급과 같은 달콤한 와인일 경우에는 매운맛이나 약간 달콤한 맛의 요리들과 어울리는데 매운맛의 소시지, 민트소스가 곁들인 양고기류, 오렌지 소스가 곁들이 오리고기등과 잘 어울린다.
[ 레드 와인 포도 품종 ]
슈페트버건더(Spatburgunder)/피노누아(Pinot Noir)
독일산 레드와인 피노누아는 프랑스산과 비교해 좀더 가볍고 상괘한 맛이 난다. 결론적으로 향기롭고 진하지 않은 특성으로 여러 음식들과 잘 어울린다.
포트기저(Portugieser)
가벼운 스타일의 빨리 숙성하는 레드와인이다. 여러가지 음식들과 쉽게 마실 수 있는 포도 맛이 강한 와인이다. 부드러운 맛의 소시지와 돼지고기, 가벼운 소스가 곁들어진 송아지요리와 부드러운 맛의 치즈류와 잘 어울린다.
트로링거(Trollinger)
산뜻함이 잘 깔려있고 신선한 과일 향이 있는 풍미가 있는 와인이다. 순한 소고기 요리나 양고기 요리와 어울린다.
램버거(Lemberger)
포도 맛이 강한 중간 바디의 레드와인으로 적당한 산미와 중간 정도의 탄닌이 있다. 닭고기 구이, 그릴에 구운 소고기 요리와 송아지 요리에 잘 어울린다.
독일 와인의 등급
독일와인은 포도밭으로 등급을 정하지 않고 수확 때 포도의 숙성도(당도)에 따라 등급을 정한 것이 특징입니다.
- 타펠 바인(Tafel wein): 가장 낮은 등급으로 재배지 명칭이 없습니다.
- 도이치 타펠바인(Deutcher Tafelwein): 정해진 지역의 포도를 75% 사용해야하며, 독일와 인의 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란트 바인(Land wein): 타펠바인의 높은 등급으로 어느 정도의 생산지 구분이 있습니다.
- 쿠발리테쯔 바인(Qualitats wein): 공식적인 명칭은 쿠발리테쯔바인 베스티머 안바우게비 트(Qualitats wein bestimmer Anbaugebiete, Quality wine from specified regions) 약자로 Q.b.A라고 합니다. 특정지역에서 생산되는 고급와인이란 뜻으로 법률로 정한 13개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으로 전체의 65%를 차지합니다.
- 쿠발리테쯔 바인 미트 프레디카트(Qualitats wein mit Predikat): 영어로는 Quality wine with special attributes 즉 특징 있는 고급와인이란 뜻으로 Q.m.P라고 하며, 독일와인의 32%를 차지합니다. QmP는 다시 다음과 같이 나누어집니다.
- 카비넷(Kabinett): 가볍고 약간 스위트한 와인으로 QmP의 대중적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슈페트레제(Spatlese): 'late picking' 늦게 수확하여 만든 와인이란 듯으로, 정상적인 수확 기를 지나 당도가 높아진 다음 수확한 포도로 만든 와인입니다.
- 아우스레제(Auslese): 'out picked' 선택적으로 과숙한 포도만을 수확하여 만든 와인이란 뜻입니다.
- 베렌아우스레제(Beerenauslese): beeren=berry 즉 잘 익은 포도열매만을 선택적으로 수확 하여 만든 와인이란 뜻으로, 보통 스위스와인이 됩니다. 포도 알맹이가 쭈글쭈글해져야 하며 선택적으로 수확합니다.
- 아이스바인(Eiswein): 포도나무에 매달아 놓은 채 얼려서 해동시키지 않고 즙을 짜서 만든 와인입니다. 보트리티스 곰팡이의 영향을 받도록 두면서 서리와 눈을 맞추고 수확하여 얼어 있는 상태에서 압착하여 발효시킵니다.
- 트로켄베렌아우스레제(Trockenbeerenauslese, TBA): trocken=dried 즉 건포도와 같이 열 매를 건조시킨 다음에 만든 와인이란 뜻으로 스위트 와인이 됩니다.
독일 와인 라벨 읽는 법
1. 생산자가 병입했다는 뜻. "Gutsabfullung"은 양조학위가 있는 와인생산자에게만 적용
2. QmP 등급 와인
3. Zeller는 작은 지역 단위이며 Marienburger는 포도밭 있는 곳의 명칭 즉 Einzellagen으로 자세한 생산지명을 나타냄
4.생산지명(Anbaugebiete). 1971년 지정한 QmP급 와인 11개 지역중 하나
5.품종
6.수확년도
7.QmP내의 등급
8.AP No로서 품질관리번호
9. 수출용에 표시
10.포도밭 명칭
11.용량
12.소유자의 명칭과 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