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없는 날 2일째]
2009. 12. 29. 04:54ㆍ2009년
자의든 타의든 나의 핸드폰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정확히 말하면 고장나서 없는 것이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핸드폰이라는 악질 거머리한테서 떨어져있는 샘이다.
지난 군생활동안 핸드폰 없는 생활을 했지만 그다지 불편함을 느끼진 않았었다. 군대에 가기 전까진 절대로 없으면 안될것 같은 삶을 살다가 하루아침에 서로 떨어지게 되었지만 솔찍히 떨어졌던 당일날도 아무런 불편함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요즈음의 삶을 되돌이켜보면 핸드폰 없이는 단 하루도 생활할 수 없을 것만 같았다. 지각할 것 같은 간당간당한 시간에도 핸드폰은 꼭 찾았었다.
이랬던 핸드폰이 고장나서 버린지 벌써 이틀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불편한 점 하나 없다. 가끔 '아! 전화해야하는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바로 '뭐 필요하면 어떻게든 연락 되겠지~'라는 생각과 함께 곧잘 잊어버리게 되었다.
아무래도 핸드폰은 없어져도 될 물건인 것 같다.
다음엔 컴퓨터를 없애봐야 겠다.
분명 엄청난 변화가 나한테 찾아올 것 같다....
정확히 말하면 고장나서 없는 것이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핸드폰이라는 악질 거머리한테서 떨어져있는 샘이다.
지난 군생활동안 핸드폰 없는 생활을 했지만 그다지 불편함을 느끼진 않았었다. 군대에 가기 전까진 절대로 없으면 안될것 같은 삶을 살다가 하루아침에 서로 떨어지게 되었지만 솔찍히 떨어졌던 당일날도 아무런 불편함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요즈음의 삶을 되돌이켜보면 핸드폰 없이는 단 하루도 생활할 수 없을 것만 같았다. 지각할 것 같은 간당간당한 시간에도 핸드폰은 꼭 찾았었다.
이랬던 핸드폰이 고장나서 버린지 벌써 이틀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불편한 점 하나 없다. 가끔 '아! 전화해야하는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바로 '뭐 필요하면 어떻게든 연락 되겠지~'라는 생각과 함께 곧잘 잊어버리게 되었다.
아무래도 핸드폰은 없어져도 될 물건인 것 같다.
다음엔 컴퓨터를 없애봐야 겠다.
분명 엄청난 변화가 나한테 찾아올 것 같다....